‘청와대 자율주행 버스’ 시내버스처럼 편리해요!

2016년 이·세도루 구단과 알파 바둑의 대결은 인공 지능(AI)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렸다. 모두 이세돌의 낙승을 기대했지만 단 1승에 그쳤다. 이렇게 인공 지능은 매년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특히 우리의 생활에서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SF소설이나 영화에 나올 법한 일이 현실이 되고 있다.수많은 사례가 있지만 교통 면에서 보면”자동 운전 자동차”가 있다. 자동 운전 자동차는 자동차 관리 법 제2조에 의거”운전자 또는 승객의 조작 없이 자동차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의미한다. 이런 자동 운전 자동차는 단계별로 그 수준이 나뉜다. 보통 미국 자동차 기술 학회(SAE)의 자동 운전 기술 발전 6단계에 따른다. 크게 보면”사람이 주행 환경을 모니터 하는 “Level0~2단계, 자동 운전 시스템이 주행 환경을 모니터 하는 “Level3~6″단계로 본다.현재 자동차 업계에 탑재된 차량의 간격을 보고자율적으로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은 Level 2(부분 자동화)단계다. 아직 자동 운전 시스템이 주행 환경을 모니터하고 “자동 운전”에 근접하지 못한 셈이다.그러나 올해 12월부터 경복궁 역과 청와대를 순환하는 “청와대 자율 버스”는 Level3(조건부 자동화)로 평가된다. 시스템이 운전 조작의 모든 측면을 제어 하지만 시스템이 운전자의 개입을 요청하면 운전자가 적절하게 자동차를 제어하기 때문이다.

청와대와 경복궁역을 순환하는 자율주행버스 A01ⓒ 조송연

그럼 기존의 판교와 세종, 청계천 등에서 운행된 자동 운전 버스란 어떤 차이가 있을까? 현재 청와대에서 운행 중 자동 운전 버스는 “전국 최초”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다. 시내 버스와 같은 규격의 대형 전기 자동 운전 버스가 정규 노선을 부여 받고 달리기 때문이다.청와대를 순환하는 자동 운전 버스를 타고 보았다. “A01″차례인 청와대 자동 운전 버스는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는 교통 카드를 이용하고 탑승할 수 있다. 청계천과 세종에서 운영하는 자동 운전 버스는 앱을 통해서 예약해야 하지만 청와대 자동 운전 버스는 예약 할 필요가 없어 편했다.시내 버스와 같은 규격인 청와대 자동 운전 버스가 시내 버스와 다른 점이 있으면 버스의 앞 좌석에 있는 컴퓨터다. 버스에 접속된 컴퓨터가 운전하는 때문이다. 나머지는 시내 버스와 변함 없이 항공도 시내 버스와 마찬가지였다.

청와대 자율주행 버스는 시내버스와 규격뿐 아니라 내부 좌석과 탑승 방법도 동일하다. ⓒ조성영

청와대 자동 운전 버스가 경복궁 역을 출발하고 청와대로 향할 때 운전석에 앉은 운전수는 장갑을 낀 손을 들어줬다. 그래도 버스는 움직였다. 하겠다고 시민들은 “우와”고 감탄했다. 매끄러운 운전으로 운전사가 운전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만 안전 때문에 시민들이 안전 벨트를 착용해야 했다.청와대를 지나서 오른쪽으로 급하게 코너를 돌아야 하는 구간에도 어린이 보호 구역에도 버스는 안전하게 운행됐다. 사람이 보이자 속도를 떨어뜨리고 규정 속도에 맞추어 달리는 모습이 신기했다. 특히 청와대에서 춘추 문에 걸친 구간은 상당히 좁은 폭이지만, 매끄럽게 움직이는 모습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사소한 볼거리도 있다. 모니터다. 광역 버스와 경기도 시내 버스에 부착된 텔레비전 같은 역할을 할 모니터는 운행 정보와 동선, 속도 등이 표기된다. 화면 좌측 상단에 “자동 운전 ON”이 표기되면 자동 운전으로 달리고 있다는 뜻이다. 버스 노선을 타고 현재 어느 지점을 지나고 있는지도 알아볼 수 있다.

모니터에는 자율주행 상태와 정류장 위치, 안내 메시지 등이 나온다. ⓒ조성영청와대 자율주행버스는 경복궁역에서 출발해 국립고궁박물관과 청와대, 춘추문, 국립민속박물관 등 2.6㎞ 구간을 왕복한다. 경복궁역을 제외한 4구간은 순환버스 01번으로 갈아탈 수 있다.버스정류장으로 들어오는 청와대 자율주행버스ⓒ 조송연청와대 자동 운전 버스는 우리에게 2개의 시사점을 남겼다. 첫째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정규의 시내 버스 노선으로 자동 운전 버스가 운행된다는 점이다. 이는 향후 자동 운전 버스를 다른 노선에서도 볼 수 있다는 청신호가 아닐까 생각된다.두번째는 자동 운전 버스가 의외로 안전했다는 점이다. 자동 운전이 해결해야 할 숙제는 “안전”이다. 어떻게 운전자의 조작 없이 승객과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느냐는 문제이다. 직접 탑승한 자동 운전 버스는 이런 의문을 해결하는 열쇠로 가는 듯했다.자동 운전 자동차는 미래의 음식의 핵심이기도 하다. 그래서 수많은 나라가 완전한 자동 운전 때문에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날씨가 따뜻해지고 따뜻한 봄날, 청와대 자동 운전 버스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시민기자 조성용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웃음이 넘치는 서울을 소개하는 서울시민기자가 되고 싶습니다!시민기자 조성용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웃음이 넘치는 서울을 소개하는 서울시민기자가 되고 싶습니다!시민기자 조성용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웃음이 넘치는 서울을 소개하는 서울시민기자가 되고 싶습니다!출처 : 내 손안에 서울시민기자 조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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